두산베어스의 2010신인 드래프트 - 투수 * 야구한판


최근 고교 야구도 보면서 어느정도 고교야구에 관심을 가졌는데, 오늘 뜻밖에도 신인드래프트를 방영했더군요.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 두산에 지명된 애들의 정보좀 모아보았습니다.
물론 영상은 거의 구하기 힘들더군요(..) 망할...

아무튼 이번 두산에 지명된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ㅅ'
물론 두산에 지명된 애들만(..) 저는 야구에 빠진지 이제 2년차이며 야구 정보도 이제야 알 정도 입니다;;
거의 뻘 글과 비슷하기에 이상해도 이해바랍니다 :>

(1) 장민익(투수) - 순천 효천고

207cm 94kg , 좌완 ( 주 구종은 직구 - 슬라이더 )

<이미지 출처는 "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k_b_g&idx=1009 , 대괄왕진영신 님의 글" >

폼에서 부터 뭔가 부드럽지 못하고 약간 뻑뻑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폼이야 2군에서 충분히 가다듬는다면 어느정도 괜찮아 질거라 생각됩니다.

경일고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1 피안타, 3 볼넷, 4 사구
내용을 보면 그럭저럭 괜찮다 생각되지만 볼넷 3개, 사구 4개라면 아직 제구도 불안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직구 최대 구속은 142 km/h, 유급까지 하면서 힘을 기르고 132 km/h 였던 직구 구속을
올해 들어서 142km/h 까지 끌어올린점을 보아 아직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장민익을 지명했다는 것은 좌완이라는 것이며 역시 큰 키(2m 07)라는 것일까요.
2군에서 많이 가다듬어 준다면 정말로 좋은 좌완투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구속도 늘어날 것 같구요, 우리 곰돌이 군단의 2군의 키우기 능력을 믿습니다 :)

(2) 이재학 (투수) - 대구고

182cm 77kg , 우완 사이드암 ( 주 구종 : 직구 - 슬라이더 - 커브 )

영상은 http://blog.naver.com/nblg/50062576894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2군에 있는 박민석 선수와 비슷한 투구폼이랄까요?
직구 구속은 135km/h 후반대이며 괜찮은 슬라이더를 던지는 우완 사이드암 입니다.
제구도 괜찮은 편이기에 고창성 선수와 같이 떨어지는 변화구를 더 익힌다면 더 좋아질거라 생각되는군요.
(정보는 http://blog.naver.com/nblg/50062576894 에서 얻었습니다.)


(3) 정대현 (투수) - 성남고

186cm 93kg , 좌완

<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jwdudal48/120083165981 , 네이버 에이비 님 >
경기고와의 첫 경기에서 성남고의 선발로 나온 정대현은 8,1/3 이닝 동안 4 피안타, 2 사구 , 3 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했던 투수 입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1~3 km/h 정도 되며 배짱이 두둑한 선수 입니다.
써클 체인지업도 구사하긴 하지만 그렇게 날카롭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좌완 파워피처라는것이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하지만 구종이 그다지 많지 않기에 단조로운 투구로는 현재의 야구를 공략하기엔 힘듭니다.
2군에서 구종을 좀 더 추가시키고 구속을 늘리고, 또 경험을 늘린다면 분명 좋은 투수가 되겠지요.
그의 선배로는 2익수 고젯과 2군에서 있는 진야곱 선수가 있더군요 :)

(3) 김상훈 (투수) - 경북고

185cm 76kg , 정통 우완파 ( 주 구종 : 직구 - 슬라이더 )


외야에서 투수로 보직을 옮긴 경북고의 김상훈 선수 입니다 :)
경북고의 에이스이며 투수로는 이제 1년차이지만 완투경험도 있고, 타자 경험도 괜찮습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h(자신의 말로는)를 던지며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타자에서 투수로 전향후 1년차이지만 완투 경험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잘 만 키운다면 좋은 투수가 될 것은 분명 합니다.



분명 지금의 신인 드래프트의 가장 큰 대어는 LG가 지명한 신정락 선수 이겠지만,
두산은 즉시 전력감 보다는 2군에서 가다듬고 1군에 올릴 위주로 투수를 뽑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장익민 투수는 분명 미래의 두산을 이끌 최고의 좌완이 될 수 있고,
또 정대현 투수는 좌완 파워피쳐,선발보단 불펜이 더 유력하지 않을까요?
제구력의 이재학, 완투형 김상훈..
포텐이 터진다면 정말 미칠듯한 두산의 라인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이 4명의 투수가 1군 마운드에 올라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외 내-외야에 김준호,문성철,강백산,김건효,조윤성,김건민 선수들은 정보 구하기가 영(...)
분명 무언가 생각이 있으니, 뽑았겟지요..음음..(웃기지마!!)


(푸하 처음으로 이런 글 써봤는데, 역시 저는 이런 체질은 아닌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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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두산 신인드래프트 충격과 공포! 2009/08/20 10:45 #

    2010 두산의 신인드래프트. 충격과 공포! 라고 쓰고 '기대된다'고 읽습니다. 야수 위주로 지명하겠다던 두산 스카우터였는데.. 연막작전이었음이 밝혀졌네요. 4라운드까지 모두 투수를 뽑았습니다. (1.3라운드 장민익, 정대현 좌완. 2라운드 이재학 사이드암. 4라운드 김상훈 우완.) 1라운드 전체 7번 장민익 (효천고, 좌완) 충격의 1라운드 픽이었네요. 뽑더라도 3라운드쯤으로 예상했는데 이 선수의 하드웨어를 높이 평가한 모양입니다. 207cm...... more

덧글

  • 크라켄 2009/08/17 16:53 # 답글

    정대현 선수가 아마추어들 사이에서 주목을 많이 받았던 선수죠
    프로들 시선은 어떘는지 모르겠지만...
    장민익 선수는 음 두산이 좌완을 많이 원하니까 찍은 장래성 위주 픽이라는게 주된 평

    여러모로 당장 쓸 선수보단 미래를 대비한 느낌이 듭니다
  • 후유키 2009/08/17 16:55 #

    스카우터들도 즉시 전력보다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고 하더군요.
    장민익 선수의 포텐 터지는 날이 기대됩니다.
  • 싸이버스터 2009/08/17 17:16 # 답글

    장민익이 로또가 터져서 한국의 랜디 존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ㅜ

    (성남고 여왕벌 데려온건 잘한듯 'ㅅ';)

    PS: 이번 드레프트의 승리자는 LG랑 한화인것 같네요.
  • 후유키 2009/08/17 17:19 #

    LG는 거의 즉시전력감이다보니, 한화는 일종의 보강이지요.
    장민익 선수가 터지면 정말 난리 납니다 :)
  • kbs-tv 2009/08/17 18:39 # 답글

    장민익 선수가 확실히 키 때문에 뻣뻣하게 보이네요.
    잘 연마시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 후유키 2009/08/17 20:33 #

    아직 투구 동작도 자연스럽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미래를 위한 투수 이기에 훗날이 기대되는거지요 :>
  • AlexMahone 2009/08/17 19:29 # 답글

    생각대로 잘 성장해주면 좋겠습니다. ^^

    선미덕후 영훈이와 더불어 두산의 마운드를 이끌어갈 애기곰들 ㅎㅎㅎ
  • 후유키 2009/08/17 20:32 #

    장민익 선수는 거대곰이지요 ㅎㅎ 두산 마운드진에서 제일 큰 곰 아닙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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